정제되지 않은 글이기에 글이 조금 길 수 있습니다. 주의바랍니다.
안녕하세요. SOMA 연수생 여러분 배지훈이라고 합니다.
SOMA 10기때 연수생을 했으며 coffit
이라는 온라인 1:1 PT 서비스에서 백앤드개발을 담당하였고 열정과 함께 운이 따라주어서 인증했었습니다.
20년 7월부터해서 약 2년정도 개발자로 현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는 현재 사내에 있는 10만대가 넘는 서버들에 대한 ping check를 확인하는 서비스 개발과 사내 전체 서버들을 대상으로 호스트에 metrics 수집을 위한 agent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SOMA를 시작하기 전에는 단순히 대외활동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냥 취업에 도움이 되겠지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하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저의 인생을 크게 바뀌었습니다. 개발을 대하는 태도, 저의 커리어와 인생에 대한 많은 생각들에 영향을 줬으며 아직도 그 생각들이저를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험을 SOMA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고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상담이라는 말을 넣으면 오히려 딱딱한 느낌을 만들 것 같아서 놀이라는 이름을 넣어서 저의 계획을 말하겠습니다. (대놓고 놀겠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였다면 오해는 아닙니다.) 편해야지만 언제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저의 가장 큰 목표는 SOMA를 모두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제가 느꼈던 것을 온전히 느끼지 못하겠지만 많은 생각들을 생각하는 경험을 주고 싶습니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SOMA에서 더 뜻깊은, 그리고 더많은 것들을 얻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하려고합니다.
상담 시간에 단순히 저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서로 대화를 하면서 저도 그런 이야기 속에서 얻는 것이 있을 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저도 특별한/색다른 생각들을 줄 자신이 없지만 다른 환경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 언제나 새로운 생각들은 생긴다고 확신합니다.
누구에게는 소소한 이야기 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매우 큰 고민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만드는 시간들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냥 단순히 들으면 상담같지만 조금 더 개인적인 시간들을 가지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제나 큰 고민은 팀 단위가 아닌 개인 단위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문제를 잘 해결해서 팀적으로 좋은 시너지를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센터에서만 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해야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갈 수 있는 범위내에서 원하는 장소가 있는 경우 출장을 해서 오프라인 이야기 시간을 가지는 이벤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공약같은 느낌이 있으니 미래에 제가 할것이라고 믿습니다…ㅋ
19년도 2학기, 20년도 1학기 2번 취업 준비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많은 취업 준비 기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취업이 성공한 이후에 주변 지인들을 위해서 이력서 및 자소서 리뷰, 그리고 모의 면접을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요즈음 어떤 것이 취업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어떤 알고리즘 문제가 많이 나오는지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 그럼에도 어떤 자소서가 매력있는지 어떤 활동을 강조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는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멘토님보다는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ㅋ)